겨울이 다가오면 생각나는 간식이 있다. 바로 붕어빵이다. 그런데 붕어빵의 경우 대부분 노상에서 판매하시다보니 상호 등록이 안되어있어 어디서 사먹어야할지 모를 때가 많다. 특히 새로운 지역으로 이사를 가거나, 회사에서 간식으로 먹고 싶을때는 어디 파는지 몰라서 못먹을 때가 많았다. 그런데 놀랍게도 이러한 사람들의 숨은 니즈를 파악하여 붕어빵 위치 앱을 만든 사람이 있었다. 앱 이름은 바로 "붕세권"이다. 이 앱은 구글맵 위치서비스를 기반으로 누구나 자신이 발견한 붕어빵 판매점을 등록할 수 있고, 붕어빵 집에 대한 설명을 편집할 수 있다. 아이디어가 참 좋고, 앱이 직관적이다. 이렇게 숨은 니즈를 파악해서 세상을 조금이라도 유용하게 하다니 존경스럽다. 많은 사람들이 이 앱을 이용해서 개발자 분이 합당한 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