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나는솔로 24기 1월 29일자 방송 리뷰

요가하는수달 2025. 1. 30.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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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영자의 뜬금없는 웃음 모먼트

영호와 저녁 데이트 하는 순간에 영호가 진지한 질문을 해도 계속 미친듯이 웃기만 함. 전혀 웃긴 질문이 아니였음. 그래놓고 갑자기 뚝 그치면서 미안하다고 하고 왜 웃었는지 설명도 안해줌. 질문에 대답도 안해줌. 너무 무례하게 느껴졌음. 내가 영호였으면 바로 입꾹닫하고 손절했을 듯. 이 장면 보면서 블라인드 나솔 게시판 들어가봤는데 실시간으로 비판글 50개는 올라온 듯.

2. 순자 말실수

결국 페스코 베지테리언인 나한테 맞춰달라로 귀결되는 결론으로 들림. 이때까지 인터뷰 등 들어보면 어떻게 맞춰갈지에 대한 아이디어를 고민한다거나 노력하려는 모습이 전혀 안보임. 자기가 베지테리언이라서 이때까지 연애가 잘 안되었다는 피해의식이 있는 것 같음.

3. 옥순 플러팅

모두를 다 꼬셔버리겠다는 마인드를 방송에서 어떻게 저렇게 당당하게 말하고 실천에 옮길 수 있는지 정말 놀라움. 시청자들의 시선을 전혀 생각하지 않는 듯한 용기에 박수를 보냄. 만약 내가 저런 플러팅 당하고 술 마실때 다른 남자한테 플러팅 하는거 봤으면 너무 부담스럽거나 쎄함을 느끼고 런 했을 것 같긴한데...

4. 영식

그냥 연민이 느껴짐. 이번 방송을 계기로 남들에게 비춰지는 자신의 모습을 객관적으로 보고 자기반성 많이하시고 개선해서 좋은 사람 만났으면 좋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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